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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없이 가사 지원! 위치기반 서비스까지! 'TuneWiki'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05.21 13:27
TuneWiki - 음악과 가사
업데이트: 2009.01.01
용량: 6.4MB
제작사: TuneWiki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가격: 무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주변의 많은 분들이 이어폰을 꽂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음악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문화예술 입니다.
그래서인지 어플들에서도 음악관련 어플만큼 많은 것들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어플은 Tunewiki(튠위키) 입니다. 다양한 음악재생 어플중에서도 특이하게 자신의 폰안에 저장된 음악파일의 가사가 지원되는 어플입니다. 즉,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파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웹상의 가사를 가져와 보여줍니다.
하지만 국내 어플이 아니다보니 국내 가사는 100%지원되지 않지만 사용자가 직접 올리고 수정할 수 있기에 국내 사용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가사지원은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알송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튠위키를 처음 시작하면 간단한 설명으로 사용자를 맞이하니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면 튠위키를바로 사용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기능에대해서는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사용되어지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서비스가 제한이 있다고해서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튠위키를 통해서 음악관련해 소셜을 즐기고자 한다면 로그인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로그인이라고해서 회원가입을 하라는 것은 아니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SNS 아이디를 이용해 튠위키에 로그인할 수 있으니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같은 경우 트위터보다는 페이스북을 이용하기에 페이스북을 이용해 로그인을 진행했습니다.





로그인이 완료되면 상단의 튠위키를 로고를 눌러 최상위로 이동해 튠위키가 제공하고있는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튠위키는 크게 6가지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 음악, 지금 재생 중, 커뮤니티, 노래 ID, 내 프로파일, 친구추가 이렇게 6가지입니다.

내 음악 :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
지금 재생 중 : 현재 플레이되고 있는 음악(여기서 가사를 볼 수 있음)
커뮤니티 : 튠위키를 통한 소셜
노래 ID : 소리를 통한 노래 제목 검색기능(미도미, 사운드하운드)
내 프로파일 : 소셜에서 사용되어지는 개인 프로필
친구추가 : 튠위키를 통한 소셜의 팔로워 추가





사실 다른 기능들보다 가장 우선적으로 소개되어야 할 기능은 역시 가사지원 기능입니다. 기존의 가사 지원어플들의 경우 스트리밍을 통해서 지원되는 경우가 많아서 무제한 데이터요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없었지만 제한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무리가 따르는 기능이었습니다.
또한 스트리밍이라는 특징상 다운로드가 원할하지 않을경우 음악자체가 끊어지는 불편함도 있었죠.

이런 부분을 개선한 것들이바로 유명 음악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의 다운로드 방식인데, 이 또한 유료라는 방식과 자사에서 계약되어진 음악들만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튠위키의 경우 자신의 폰에 저장된 MP3파일을 이용해 재생되고 웹상에서 가사를 받아오기에 데이터도 적게들고, 유니크한 음악의 가사도 지원됩니다.
만약 가사가 없다면 본인이 직접 수정 저장할 수 있는 방식이니 정말 좋은 시스템입니다.





튠위키의 신기한 기능이라면 위치기반 서비스입니다.
음악어플에 무슨 위치기반이냐? 하시겠지만 저도 조금 놀라웠습니다.
이 위치기반은 튠위키를 통해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그리고 궁금하다면 음악을 클릭하면 미리듣기가 지원되는 음악도 있습니다.
제 주변에 무한도전 음악을 계속 들으시는 분이 있었는데, 미리듣기는 지원되지 않더군요. 이번 무한도전 앨범은 사지 않아서 파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라디오 기능입니다.
그저 음악어플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라디오 기능이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라디오를 많이 들었었는데, 요즘은 라디오를 들을 환경이 아니다보니 조금 반갑기도 했습니다만! 진짜 라디오가 아니라 개인 인터넷 방송인듯 합니다.
국내 라디오는 없고, 대부분이 영어라 그리 예상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폴더재생이 없다는 점입니다.
재생방식에는 모든 노래표시와 모든 앨범 표시로 되어있더군요.
외국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형태로 관리를 하는지 구글뮤직도 그렇고 조금 불편함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많은분들이 폴더형태로 관리하고 재생해서 AMP가 아주 인기인데 말이죠.

이와함께 음장효과 설정이 없습니다.
음장효과는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중에서 많은 분들이 개인에 취해야에 맞춰 음향을 조정하는데 가사지원등의 기능에 치중한 나머지 음장효과 설정은 없더군요.

이런 약간의 소소한 부분만을 수정한다면 최고의 자리에도 오를 것이라고 봅니다.
아니 벌써 올랐던 어플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여튼 추천합니다.






필자 권태완 리뷰어는 블로그 서민당을 운영하는 서민당총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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