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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용체크 어플중에서 최고! '도돌 폰 3'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05.10 10:53 / 수정 2012.05.10 16:26
도돌 폰 3 (4G LTE, ICS 지원)
업데이트: 2012.03.13
용량: 2.34MB
제작사: dodol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스마트폰의 데이터용량은 안전하신가요?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정액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이야 많지만 대부분 35000원 ~ 55000원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고,
이는 통신사별로 용량별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데이터에 대한 압박은 별로 없으시겠지만
저같이 제한된 용량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데이터의 체크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 사용체크 어플중에서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도돌폰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도돌폰은 안드로이드 출시와 더불어 카카오톡과 함께 아주 필수어플이었습니다.
이유는 당시 처음 스마트폰이 나오며 데이터에 대한 사용이 무척 민감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많은분들이 3G 데이터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상태에서 어떤것이 용량이 많이 사용되고 적게 사용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집에서 인터넷 사용하듯 사용하신 분들에게 요금 폭탄이 날아간적이 종종 발생해 도돌폰이 거의 필수가 되었었습니다.

지금은 통신사들이 자체 고객센터 어플을 개발해 나름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주기에 조금은 인기가 시들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도돌폰은 위젯을 통한 간단한 데이터 사용량의 표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도돌폰3는 3가지의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데이터, 통화, 문자 이렇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3G나 LTE를 모두 대략적으로 제공하기에 가입한 요금제의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할 수 있습니다. 통화와 문자의 경우도 요금제마다 붙어있는 무료통화가 있어 이 부분은 빨리확인하고 쓸데없는 추가 요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기능에서는 세부적으로 요약과 그래프등으로 간략한 자신이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지는 체크할 수 있도록 리포트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도돌폰3의 데이터는 완벽한 것이 아닙니다. 도돌폰3에서 2MB가 나온다고해서 통신사에서도 2MB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혹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는다고해서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도돌폰3는 보조프로그램 입니다.
이는 도돌폰3을 이용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이지 맹목적으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어느정도 위험한 사용량까지 도달했을 경우 통신사의 어플드이나 고객센터에 문의하셔서 정확한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통신사에 문의해본 결과 그 결과치또한 정확하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자! 그럼 완벽하지도 않은 도돌폰이 왜 이렇게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리에 사용되어질까요? 통신사마다 고객센터 어플이 있어 어떻게 본다면 도돌폰3보다 더 나은 데이터를 제공해주는데 말이죠. 그 이유는 바로 위젯에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사용조차할 수 없는 그 엄청난 기능인 위젯은 실시간으로 폰 화면에서 데이터의 사용을 확인시켜 줍니다. 이는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서 어플을 실행시킬 필요없이 바탕화면에서 언제나 정보를 제공해주는 간편함이 대중들에게 어필되는 것이죠.





도돌폰3는 3개월간의 클로즈베타를 진행해 안정적인 어플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것이 많이 보입니다.
개발자분께서 다양한 기기에 대한 안정성확보를 위해서 통신사 테스트 센터를 돌아다니며 100여개의 기기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도돌폰3는 현재 세계화를 준비중에 있으며, 지금 지원하는 언어는 무려 6개국어 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어플이 세계를 정복하는 그날까지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필자 권태완 리뷰어는 블로그 서민당을 운영하는 서민당총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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