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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연인에게 필요한 앱 '사랑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04.23 11:13
빠른카톡&문자&전화&기념일-사랑해
업데이트: 2011.12.03
용량: 0.3MB
제작사: LitQoo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등급
가격: 무료
봄을 맞이하여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여기저기 연인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연인들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죠.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사랑을 하고 있는 상대방입니다. 내 님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또는 언제 만나서 데이트를 할지 등 남들이 들으면 별 것 아닌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공유하며 밤새도록 통화를 하고 모자라서 메시지를 수시로 주고 받는 것이 일상사 이지요. 사랑에 빠지면 그 모든 것이 귀찮음이 아닌 당연한 일이 되어 버립니다.

연인과 수시로 통화하고 문자를 하는 청춘 남녀들에겐 전화번호를 누르는 시간도 카톡이나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 메뉴에 들어가는 시간도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 집니다. 어서 빨리 연인의 목소리와 소식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같이 시간을 더디 가게 만드는 것이죠. 이렇게 1-2초도 답답한 것을 못 기다리는 청춘들을 위해 “사랑해”라는 앱이 등장했습니다. 사용자 리뷰에 호평일색인 화제의 앱 “사랑해”!! 어떤 앱인지 살펴볼까요?


“사랑해”는 연인에게 빠른 문자와 카톡, 통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앱입니다. 앱을 실행하면 연인과의 기념일과 상대방의 생일을 설정하고,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연인과의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면 끝!! 이제는 앱이 실행될 때 마다 상대방과 연락이 가능해 집니다. 물론 스마트폰 내에 상대의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어야 연동되겠지요?

상대방과의 기념일은 앱 아이콘 상단에 뱃지로 표시됩니다. 상대방과의 만남을 기념일로 설정했다면 만난 지 얼마나 됐는지 뱃지의 숫자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연인들은 만난지 100일째, 200일째 등을 챙기는데, 그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 앱을 실행하면 메시지나 카톡 화면이 바로 뜹니다. 설정 창에서 카톡이나 문자메세지 중 하나를 기본으로 선택할 수 있고, 기본 설정이 아닌 방식으로 메시지를 보내려면 창을 닫은 뒤, 메인 화면에서 선택하여 메시지를 보내면 됩니다. 메인 화면에는 앞으로 다가올 기념일의 남은 날짜와 상대방 생일의 남은 날짜가 표시됩니다.





“사랑해”의 가장 재미있는 기능은 바로 빠른 통화입니다. 앱을 실행한 뒤, 스마트폰을 귀에 갖다대면 상대방 번호로 자동 통화가 실행됩니다. 즉, 앱을 실행하고 그냥 있으면 문자 나 카톡, 귀에 갖다 대면 통화가 되는 것이죠!! 위치 센서를 이용한 방식인데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사랑해” 앱의 이러한 센스있는 아이디어는 무척 편리합니다. 연인에게 연락을 하기 위해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몇 번 사용해보면 스마트폰 화면 제일 처음에 갖다 놓을만한 앱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랑에 빠지기 좋은 계절인 봄입니다. 연인이 있는 분들이나 결혼하신 분들에게는 상대와의 연락이 무척 중요하지요. 짝이 있는 분이라면 “사랑해” 앱이 연인과의 사랑을 다지는데 큰 도움을 줄 것 같네요. 솔로이신 분들은 분발하시길! 이런 좋은 앱을 사용해보지 못한다면 아쉽잖아요?








필자 안세종 리뷰어는 아들 둘 밖에 모르는 바보아빠로 웹/프로그램 기획, 개발 분야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현재 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 사업을 준비 중이며, 취미생활 블로그(nacsuh.tistory.com)을 비롯한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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