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이제는 유료 앱 전성 시대!

등록 2012.04.18 18:18

- 게임, 교육, 유틸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실속 있는 유료 앱 부상으로 앱 시장 변화 조짐
- 경품 제공, 할인 이벤트 등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앱 순위 상승

무료 앱에만 안주하던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주 인기 앱 10위 안에 유료 앱이 5개가 포진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충실한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운 유료 앱이라면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선택하려는 유저들의 변화를 읽히는 대목이다.

국내 최대 앱 포털 서비스인 ‘오늘만 무료-팟게이트(www.podgate.com)’가 4월 9일부터 15일까지 한국 애플 앱스토어의 급상승 인기 순위를 분석한 결과, 푸짐한 상품 이벤트로 유저들의 다운로드를 이끈 유료 게임 앱이 492위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특이한 점은 게임 이외에도 교육, 유틸리티 관련 유료 앱들이 순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리며 유료 앱이 각광 받는 모습을 보였다.

1위를 차지한 ‘패니키엔젤($0.99)’는 장애물들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몰려오는 적들을 튕겨내는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비행 액션 게임이다. 현재 다운로드 후 별점과 후기를 남기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지급하는 출시 기념 오픈 이벤트가 진행 중이어서 당분간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스마트폰과 교육의 결합은 한국사 공부도 적용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용 앱 ‘포켓 한국사 설민석($2.99)’이 3위에 올랐습니다. 중고교생들뿐 아니라 회사원, 공무원들까지 필수로 익혀야 할 과목인 한국사를 인기 강사 설민석 선생의 강의를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다. 현재 출시 기념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음원 재생용 앱인 ‘이퀄라이저 프로($2.99)’도 8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다른 유사 알고리즘의 EQ앱과 비교해 월등히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하고 고품질 음질을 제공하여 음악 재생을 많이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필수 앱이다. 이퀄라이저 프로 역시 한시적으로 세일된 가격에 제공되고 있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필드를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잡고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빌다크($0.99)’가 4위, 피처폰에서 인기를 모은 ‘미니게임천국’ 시리즈 중 11개의 미니 게임을 스마트폰에 맞게 재구성한 ‘미니 게임 파라다이스($0.99)가 5위에 올랐다.

팟게이트 안소연 이사는 “유료 앱이 인기 순위 절반을 차지한 변화에서 알 수 있듯이, 점차 가격보다 앱 컬리티를 더 살피는 시대로 접어 들고 있다”며 “유저들의 앱에 대한 변화를 통해 그 동안 수익으로 고민하던 개발사들이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과감한 도전에 나서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본 콘텐츠는 해당 기업의 보도자료입니다.
보도자료 제보 및 문의 (appetizer@chosun.com) 트위터 (@appchosun)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