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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야구ㆍ총선 투표, 앱에선 벌써 시작!

등록 2012.04.03 14:35

-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유ㆍ무료 야구 게임이 먼저 돌풍
- 궁금한 정치 현안과 선거 결과를 정치 앱으로 가볍고 유쾌하게 파악

700만이 “플레이볼”을 기다리는 프로야구, 4천만 유권자의 선택이 확인되는 총선 투표. 아직 현실화 되지 않은 미래의 일이지만, 스마트폰 앱 시장에서는 이미 시작되었다. 한국 선수의 이름과 사진을 사용한 야구 게임은 유료 1위(유료)와 4위(무료)를 동시에 차지했으며, 가벼운 정치 관련 앱도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하듯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대 앱 포털 서비스인 ‘오늘만 무료-팟게이트(www.podgate.com)’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한국 애플 앱스토어의 급상승 인기 순위를 분석한 결과, 리얼리티 야구 게임 앱이 2012년에 맞게 업데이트 되며 499위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정치 관련 앱이 순위권에 들며, 다가올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1위를 한 ‘컴투스 프로야구 2012 PLUS ($2.99)’는 2012년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기록을 토대로 구성된 선수 라인업과 실제 리그 일정을 반영한 야구 게임이다. KBO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모두와 정식 라이센스를 체결하여 실제 야구를 하는 듯한 재미를 준다.

특히 동일한 게임으로 유료와 무료 버전이 나란히 순위에 올라, 유저들이 사용 패턴에 따라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마케팅도 주목된다. 유료 게임은 게임 진행에 있어서 불필요한 광고를 없애고 게임내 화폐인 500별(약 5600원 가치)을 지급하며 유저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무료인 ‘컴투스 프로야구 2012’도 4위를 차지하며, 코 앞으로 다가온 야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다.

선거 시즌을 맞아 나꼼수에서 제기되는 각종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는 ‘나꼼수 서베이’가 10위를 차지했다. 나꼼수와 일반, 특별 설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송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설문으로 갱신되어, 무겁게만 느껴졌던 정치 분야를 가볍게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이 밖에도 비즈니와 관련되어 기초부터 고급 회화까지 학습할 수 있는 ‘슈닥-비즈니스 잉글리쉬 ($0.99)’가 2위, 쉽고 빠른 터치로 아날로그 효과를 줄 수 있는 ‘간지 카메라’가 6위, 틸트쉬프트 효과를 이용하여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미니어쳐캠 (MiniatureCam)이 7위에 오르며 영어와 사진 관련 앱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팟게이트 안소연 이사는 “온 국민이 관심을 갖는 선거와 700만 명의 두터운 팬을 갖춘 야구 등 시류에 맞춰 출시에 앱들이 관심을 모았다”며 “특히 유료와 무료를 동시에 배포하며 유저들이 차이를 따져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발 외에 마케팅적인 요소를 가미한 점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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