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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컴투스프로야구2012'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04.03 14:24
컴투스프로야구2012
업데이트: 2012.03.29
용량: 31MB
제작사: Com2uS In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등급
가격: 무료 야구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프로야구 개막일이 코 앞으로 다가온 이때에 야구팬들의 관심은 오로지 개막일 경기에 쏠려 있습니다. 올해 시범 경기에서 좋은 감각과 실력을 보여준 선수와 팀들이 과연 그 기운을 이어갈지, 작년에 부진했던 팀이 올해는 재기할 수 있을지 등 새로 시작되는 시즌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게임 중 에서도 야구게임의 인기가 무척 높은데, 새로운 야구 게임이 발표되면 빠지지 않고 앱스토어 인기순위에 머무르곤 합니다. 야구게임 자체가 실제 스포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스포츠로서의 야구의 인기가 그대로 스마트폰 게임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스마트폰 게임에 비해 야구게임에 대해서는 사용자의 의견이나 요구가 많은 편입니다. 국내에 출시된 다양한 야구게임 중에서 사용자의 요구를 잘 수렴하면서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야구게임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야구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실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2012”입니다.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부터 일반 휴대폰용으로 나왔던 전통 있는 야구게임입니다. 휴대폰의 숫자버튼으로 조작하며 한회 한회 긴장감과 재미를 주었던 게임이 스마트폰 게임으로 발전하여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것이지요. 전통 있는 야구게임답게 컴투스 프로야구는 실제 선수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로 감독이 되어 경기를 운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야구 게임을 대체로 “시뮬레이션”을 중시한 데이터 야구게임과 재미를 중심으로 한 아케이드 야구 게임의 두 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시뮬레이션에 중점을 둔 야구 게임은 실제 경기 데이터와 선수기록을 참조하여 만들기 때문에 실제 야구 경기와 흡사한 느낌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아케이드 야구 게임은 “마구”, “마타자”, “특수기술” 등 실제론 있을 수 없는 기술이 나와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이죠.

어떠한 게임 방식을 좋아하는가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컴투스 프로야구”는 실제 경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게임의 성격이 강합니다. 게임 내의 선수들은 실제 선수들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고 경기 기록을 바탕으로 능력치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게임 역시 실제 경기 수대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수 카드와 선수카드의 조합, 장비카드 등을 이용해 능력치를 올리거나 바꿀 수 있는 선택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카드 조합을 바꾸는 재미도 있습니다. “리얼”을 표방한 야구게임이지만, 어느 정도 사용자의 재미를 위해 아케이드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각각의 카드는 유저 간의 거래를 통해 교환도 가능한데, 과거에 큰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스터 류의 카드 교환이 떠오르는 방식입니다.





컴투스 프로야구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한 데이터의 업데이트입니다. 최신 로스터와 선수 데이터를 업데이트 해주고 선수들의 바이오리듬을 기반으로 컨디션까지 재현하여 경기에 영향을 주도록 설정되어서 실제 경기를 하는 듯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과거 은퇴한 유명선수를 불러와 경기를 하는 드림매치와 다양한 게임모드가 존재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지요.





컴투스 프로야구는 현재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은 광고유무 외에는 내용 상 차이가 없다는 점도 사용자를 배려한 좋은 정책입니다. 뜨거운 프로야구의 계절을 앞두고 컴투스 프로야구와 함께 미리 우승팀을 점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필자 안세종 리뷰어는 아들 둘 밖에 모르는 바보아빠로 웹/프로그램 기획, 개발 분야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현재 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 사업을 준비 중이며, 취미생활 블로그(nacsuh.tistory.com)을 비롯한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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