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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게임 카테고리 타고, 게임 앱 급상승

등록 2011.11.08 15:27

- 앵그리버드 시리즈가 1위와 4위를 차지하며 인기 실감
- 슈팅, 야구, 레이싱, 퍼즐 등 다양한 게임 앱들의 각축장
- 11월 2일 국내 앱스토에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며 급상승 1위부터 10위까지 게임 앱 차지

11월 2일부터 국내 앱스토에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면서 게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다운로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앵그리버드, 아스팔트를 비롯해 해외에서 인기를 모은 게임 앱들이 급상승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를 휩쓸며 앱 생태계의 지도를 바꾸었다

국내 최대 앱 포털 서비스 팟게이트(www.podgate.com)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국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순위를 분석한 결과, 2009년 12월에 선보였지만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앵그리버드가 300계단을 상승하며 단숨에 1위에 올랐다. 특히 또 다른 시리즈인 앵그리버드 리오 또한 289계단 오르며 4위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앵그리버드에 이어 야구, 자동차 레이싱, 슈팅 등 다양한 종류의 앱들이 뒤따랐다. 7가지의 다양한 경기 모드와 선수 코스튬 기능을 강화한 2011 프로야구’가 299계단 오른 ‘2위, 스마트폰 레이싱 게임 하면 떠오르는 게임인 ‘아스팔트6: 아드레날린’이 6위, 전쟁을 배경으로 한 슈팅 게임인 ‘브라더즈 인 암즈 ® 2: 연합전선 Free+’7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10위권에 다양한 게임 앱들이 순위를 올렸다.

특히 작고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워 오랫동안 인기를 얻어온 온라인 게임들도 이름을 순위에 올렸다. 귀여운 주인공 ‘아쿠’와 함께 20명의 다양한 가족 캐릭터가 돋보이는 ‘퍼즐 패밀리’가 5위, 주인공 이리스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 액션 RPG ‘라테일2’가 9위에 기록되었다.

이러한 게임 앱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존 사용자뿐만 아니라 당장 이번 달 11일부터 아이폰 4S를 손에 넣게 되는 초보 사용자들도 손쉽게 국내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등 수요가 충분하고 다양한 게임 앱들이 선택을 기다리며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팟게이트의 안소연 이사는 “국내 게임 시장 개방은 개발사와 소비자들에게 모두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경쟁력 있는 해외 앱들이 대거 국내에 유입되어 앱스토어의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의 질적 성장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치밀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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