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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전 가상 디스플레이 "Hudy"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10.07 15:17
HUDY
업데이트: 2011.06.02
용량: 4.1MB
제작사: BroadCON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1,000원

항공기 운행 중에 조종사가 자주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계기판을 주시하지 않아도 체크 할 수 있도록 조종석 전면 유리에 디스플레이 해주는 장치를 HUD(Haed Up Display)라고 합니다.

자동차 유명 메이커인 BMW에서는 이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시켜 운전자 앞 유리에 표시해 주는 새로운 옵션으로 제공하기 시작하였으나, 최고급 승용차가 아닌 경우 아직까지 제품 단가와 신기술 측면에서 아직까지 대중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 ‘HUDY’ 앱을 이용하면 일반차에서도 쉽게 HUD의 최신 기술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HUDY’ 는 GPS 정보를 활용하여 현재 속도, 나침반 정보와 함께 현재 위치한 곳의 날씨 정보를 제공하며, 가로 세로모드 지원하며, 스마트폰 스크린을 직접 보여 확인할 수 있는 기본모드와 스크린을 터치하면 모든 정보들이 180도 화면 반전이 되어 전면 유리에 반사시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합니다.

반사된 디스플레이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표시 정보를 색상을 하얀색, 연두색, 분홍색 등으로 변경 가능하며 화면의 밝기를 조절을 통해 선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제, 자동차의 전면 유리는 자동차 운전 환경을 고려한 특수 유리이기 때문에 비춰보면 HUD 정보들이 겹쳐 보이는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낮 주행시 햇빛으로 인해 정보가 제대로 보여지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 반투명 필름을 유리의 디스플레이 영역에 부착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HUD 본연의 목적은 전방 주시와 함께 정보를 볼 수 있는 안전 운전 환경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전화 수신시에는 스피커폰으로 자동 전환되어 통화를 할 수 있고, 문자 메시지 수신시에는 스크린을 통해 내용을 디스플레이 해주어 운전 중 통신 서비스 이용의 위험성도 보완해 주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 사용을 위한 관리 면에서도 운행 속도가 0인 경우가 5초 이상 지속되면 스크린의 화면이 꺼지고, 이동하면 다시 켜지도록 해주는 절전 모드를 제공하여 배터리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어 최대한 장시간 운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주는 배려도 돋보이는 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HUDY’는 GPS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앱으로 하늘이 보이지 않는 터널이나 지하 주차장 같은 곳에서는 정상적으로 이용되지 않을 수 있으며, 날씨 정보는 3G 또는 Wifi 무선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어 집니다.



필자 이지웅 리뷰어는 PDA시절 산업용 PDA단말기, 윈도우모바일 폰 S/W 개발 등을 거쳐 현재는 Android, iOS 스마트폰, 태블릿 기반 SmartTransPortation의 eletronic vehicle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고 있다. 트위터 http://twitter.com/4eb1004을 통해 iOS,Android,BlackBerry 등의 Embedded Device & Ubiquitous  Evangelist 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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