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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기업용SNS ‘오피스톡’ 출시

등록 2011.09.27 09:56

SNS와 모바일 메신저 기능을 모두 갖춘 ‘기업용 페이스북’이 9월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기업형 프리미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오피스톡’을 9월26일 공개하고 한달간 무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SaaS(Software as a Service ;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방식으로 제공되는 ‘오피스톡’ 은 기업을 비롯한 내부 SNS를 필요로 하는 단체, 협회 등을 대상으로 개발되어 개인사용자에게 국한되어 왔던 소셜열풍을 기업내부문화에 까지 확산시킬 전망이다. 27일부터 한달간 무료체험 후 유료로 전환해 사용할 경우, 한달을 더 추가로 무료사용할 수 있다.

업무와 소통 “2마리 토끼를 잡다”
다우기술이 독자개발한 오피스톡은 사무실 내부의 업무소통과 정서적인 소통, 2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SNS의 기본 기능에 모바일 메신저를 결합했다.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모바일 메신저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오피스톡은 PC메신저와 모바일앱(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모바일 웹, 3가지 버전을 모두 개발했다. 덕분에 PC메신저로 채팅을 하다 급하게 외근을 나가도 아이패드나,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로 사무실 동료와 실시간으로 채팅하고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최병규 다우기술 신규사업개발 이사는 “스마트워크 시대에 커뮤니케이션은 실시간 정보전달과 즉각적인 피드백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며 “업무나 성과 중심의 딱딱한 기업 내부 소통도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직원들에게 맞춰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조직도 개념 도입한 유일한 기업전용 SNS
오피스톡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기존 SNS와 달리 조직도 개념을 도입했다. 이 때문에 기업과 그룹, 단체 등에서 자신의 내부조직체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정보유출이 우려됐던 기존 SNS와 달리 회사 내부 조직을 위한 맞춤형 SNS로 활용할 수 있기때문에 정보보안에 대한 걱정도 필요없다.

미국의 ‘야머(Yammer)’와 같은 기존의 기업용SNS가 관리자기능이 없어 퇴사자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했던 것에 비해, ‘오피스톡’은 입사와 동시에 오피스톡에 연동되고, 퇴사자 처리 등 소셜을 자유롭게 구성하거나 변경할 수도 있다. 여기에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메신저’의 기능을 추가하여 웹과 다양한 모바일장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N스크린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덕분에 유일한 기업전용 SNS였던 미국의 ‘야머’를 한단계 더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직원들 간에 주고 받는 이야기 등이 모두 사내 자료실(웹하드)에 자동 보관되므로 업무중심의 사내 자료에 더해 개인의 정보와 경험에 근거한 살아있는 지식이 회사 내에 축적된다. 

최병규 이사는 “아이패드와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기기가 빠르게 보급된 데 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는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며 오피스톡을 활용해 “사내 소통과 지식축적은 SNS로 하고 즉시성이 필요한 정보는 모바일 메신저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다우기술은 지난 2007년에 클라우드컴퓨팅 세계1위 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사와 제휴를맺고 본격적인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을 시작하였고, 지난해부터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스마트프로세스’와 ‘팀오피스’를 출시하고 영업관리, 고객관리, 인사평가 및 관리, 팀 협업을 위한 다양한 기업용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본 콘텐츠는 해당 기업의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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