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사 워터베어소프트(www.waterbear.co.kr, 대표 조세원)가 ‘스톤브릿지 캐피탈’로부터 1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활동이 활발한 국내 벤처 캐피탈 중 하나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은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로 성장한 '티켓몬스터'에도 34억원을 투자했던 것을 비롯하여, 동영상 검색엔진 개발사인 ‘엔써즈’, MMORPG 테라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 등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워터베어소프트는 앱스토어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업다운’, ‘요럴땐 영어로’ 시리즈를 비롯해 웅진씽크빅의 ‘리스타트 시리즈’, 능률교육의 ‘능률 보카’, 북21의 ‘모질게’ 시리즈 등 국내 유수 교육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업계 1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워터베어소프트 조세원 대표는 "이번 투자는 교육 애플리케이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태블릿의 본격적인 보급과 함께 시작될 "디지털 교과서", "디지털 학습지" 시대에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결정하였으며, 향후 모바일 교육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약 50개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신규 제작, 출시하고 유아 교육 애플리케이션 글로벌 진출, 디지털 학습지 런칭 등을 통해 3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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