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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드로잉 앱“ThumbnailSketch”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09.07 11:16

스마트폰에 딱 들어맞는 콘셉트의 아이폰용 드로잉 앱“ThumbnailSketch”

아이폰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드로잉 앱 ‘ThumbnailSketch’에 주목해보자. 앱의 이름 그대로 간략하게 쓱싹 그려내는 썸네일 스케치를 콘셉트로 간략한 스케치를 하는 데 필요한 기능만을 모아 제공한다. 작은 화면과 그림을 그리는 데에는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거칠게 그려내는 위의 콘셉트가 이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폰에 적절히 들어맞아 보인다.

이 앱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앱의 특징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존의 드로잉 앱은 스케치를 새로 하기 위해서 화면을 뒤로 이동한 후에 새 캔버스를 생성해야 했다. 하지만 이 앱은 그리기 화면에서는 바로 다른 캔버스로 이동 할 수 있다.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드래그 하면 브러시 툴바는 그대로 있고 캔버스만 바뀌는데 새로운 캔버스를 생성할 수도, 기존의 다른 스케치로 이동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간단하고도 편리하게 스케치를 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 복사 기능이 더해지면 이 기능은 더욱 빛난다. 캔버스 화면에서 두 손가락으로 위로 드래그하면 현재 스케치가 복사되고 캔버스 하단 오른쪽에 복사아이콘이 보여진다. 이 상태는 기존의 스케치에 복사된 스케치가 겹쳐진 모습. 캔버스를 좌우로 움직이면 복사된 스케치는 화면에 고정되고 그 아래로 캔버스가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하는 캔버스로 이동한 후에 선 확정 버튼(fixative button)을 누르면 복사가 완료된다. 스케치를 다양화하려는 사용자에게는 이 기능이 도움이 될 것이다.
선을 그리는 방법도 독특하다. 아이폰 액정 위에서 드로잉 하는 것은 꾀나 까다롭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새로운 방법인 가상선 모드는 선을 가상으로 여러 번 그려볼 수 있는 기능이다. 가상선은 다른 선을 그리면 사라지니 원하는 선이 그려질 때까지 여러 번 다른 선을 그려볼 수 있다. 원하는 선이 그려지면 선 확정 버튼(fixative button)을 누르면 된다. 섬세한 선을 그려야 할 때나 브러시를 테스트할 때 방금 그린 선외에 다른 선은 자동으로 없어지니 계속 새로운 선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어 아주 유용하다. 선 확정 버튼(fixative button)을 두 번 누르면 가상선 모드가 아닌 일반적인 방법으로 선을 그릴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외에 눈에 띄는 부분은 브러시 툴이다. 브러시 툴은 콘셉트에 맞게 단색 위주 의 7가지 브러시만 제공한다. 연필은 8B~4B로 세분화되어 있고, 테크니컬펜은 2.0mm~0.2mm로 펜 굵기를 선택할 수 있듯이 각 브러시마다 실제 브러시의 표현과 유사한 표현 범위을 제공한다.
각 스케치북은 폴더와 같은 개념으로 스케치를 각 용도마다 스케치북을 생성해서 그 안에 스케치를 그려넣으면 된다. 각 스케치는 사진첩,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로 내보낼 수 있지만, 드롭박스를 이용하면 폴더로 묶어서 스케치들을 내보낼 수 있다.

많은 드로잉 앱이 앱스토어에 존재하지만 사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꼼꼼히 시간을 들여가며 그림을 그리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스마트폰의 특징을 썸네일 스케치라는 콘셉트로 연결시킨, 스마트폰에 적합한 드로잉 앱이라고 할 수 있다.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새로운 드로잉 방법, 폴더 관리의 특징을 지닌 아이폰용 앱 ‘ThumbnailSketch’는 앱스토어에서 2.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나, 9월 5일 월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1.99달러의 프로모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 콘텐츠는 해당 기업의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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