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구글 캘린더를 쉽게 사용하는 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07.18 15:44
CalenGoo (sync with Google Calendar™)
업데이트: 2011.04.11
용량: 4.7MB
제작사: Dominique Andr Gunia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등급
가격: $ 6.99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업체입니다. 검색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메일, 문서도구, 유튜브, RSS리더, 캘린더 등 사용자 중심의 간결하고 강력한 인터넷 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이 제공하는 도구를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은데, 이 같은 사용자를 위해서 구글 서비스와 연동이 되는 앱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정관리 서비스인 ‘구글 캘린더’를 스마트폰에서 편히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CalrenGoo”(이하 캘린구)를 소개합니다.
캘린구는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 하여 사용자가 일정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대부분 스마트폰용으로 출시된 일정관리 앱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데, 일정을 추가하고 관리하는 것이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앱 자체 내에서만 일정을 보거나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을 편집하거나 추가하려면 번거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캘린구는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인 구글 캘린더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PC와 스마트폰 양쪽에서 동일한 일정을 보고 내용을 추가하거나 수정, 편집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기기에 상관없이 일정을 관리 할 수 있는 것이죠.
앱을 실행해서 나오는 화면은 구글 캘린더의 화면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구글 캘린더 특유의 바(Bar)타입 타임라벨과 다양한 기간별 일정보기가 가능합니다. 사파리 브라우저를 이용하여도 구글 캘린더에 접속할 수 있고 일정 추가 및 변경이 가능하지만, PC에서 보는 화면과는 조금 차이가 느껴집니다. 이유는 바로 타임라벨 때문입니다. 시간대별로 설정된 타임라벨이 사용자의 일정관리를 직관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파리로 접속한 구글 캘린더에는 이러한 타임라벨이 나오지 않지만, 캘린구는 타임라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사파리에서 보면 단순히 일(日)과 월별 일정만 볼 수 있으나 캘린구는 날짜, 시간표, 타임라벨 등으로 다양하게 파악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해당 시간이 되면 팝업창과 알람 소리가 나와 사용자의 일정 관리를 도와줍니다. 기존에 구글 캘린더의 기능을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좀더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죠.

사실 모바일 버전의 구글도 무척 훌륭하기 때문에 굳이 추가적으로 앱을 구매하지 않아도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만 몇 가지 기능이 부족한 것은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모바일 구글 캘린더도 좋은 서비스이나, PC버전과는 다른 사용자 환경과 인터넷 서비스이기 때문에 알람이 지원되지 않는 것이 단점이었는데, 캘린구를 통해 이러한 단점이 모두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구글 캘린더를 통해 일정관리를 하는 사용자라면 캘린구를 통해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일정관리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필자 안세종 리뷰어는 아들 둘 밖에 모르는 바보아빠로 웹/프로그램 기획, 개발 분야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현재 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 사업을 준비 중이며, 취미생활 블로그(nacsuh.tistory.com)을 비롯한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보 및 문의 (appetizer@chosun.com / @appchosun)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