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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가 대세 3편 - '드롭박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07.08 10:10 / 수정 2011.07.08 11:05
Dropbox
업데이트: 2011.05.26
용량: 2.8MB
제작사: Dropbox, Inc.
다운로드: 안드로이드마켓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클라우드가 대세, 3편"으로 소개하는 '드롭박스'는 해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우리나라에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먼저 알린 앱으로 스마트폰 필수 앱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앱 입니다.

'드롭박스'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해외에서 운영하는 서버를 통해 제공하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경쟁 서비스보다 속도면에서 다소 뒤쳐지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저장 공간도 2GB까지는 무료이지만, 50GB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달 9.99달러를, 100GB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19.99달러를 매달 지불해야 하는 유료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서 30~50GB의 넉넉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들과의 경쟁에서 단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기능 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함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드롭박스'의 매력입니다.

첫 번째,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처음 가입 할 때 복잡한 가입 절차를 거치는 반면 '드롭박스'는 이름, 이메일 주소,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되고 이메일 주소도 사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N드라이브'는 네이버의 이메일을, '다음 클라우드'는 다음의 이메일을 기본 아이디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공유 폴더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없도록 강제성을 띠는 서비스들이 대부분인데 반해 '드롭박스'는 자유롭게 기기별로 공유폴더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드롭박스'는 저장된 파일의 유지 시간이 무한정입니다. 보통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해당 서비스에 접속하지 않을 경우, 데이터를 삭제하겠다는 사용 조건이 있는데 반해, 드롭박스는 제약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목적은 기기들 서로간에 USB 케이블과 같은 번거로운 하드웨어 연결을 배제하고 편리하게 자료를 공유시켜 어디서든 정보를 보관하고 찾는 것 입니다.

복잡한 이용 방식을 배제하고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심플한 서비스 방식과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드롭박스'의 특징은 국내 서비스업체도 참고할 만한 사항입니다.


필자 이지웅 리뷰어는 PDA시절 산업용 PDA단말기, 윈도우모바일 폰 S/W 개발 등을 거쳐 현재는 Android, iOS 스마트폰, 태블릿 기반 SmartTransPortation의 eletronic vehicle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고 있다. 트위터 http://twitter.com/4eb1004을 통해 iOS,Android,BlackBerry 등의 Embedded Device & Ubiquitous  Evangelist 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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