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업데이트: 2011.06.21
용량: 2.8MB
제작사: REAL ESTATE 114 In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등급
가격: 무료
집을 매매하거나 월세, 전세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과거에는 복덕방이란 곳을 이용하였습니다. 동네마다 지리에 밝은 어르신들이 차린 복덕방이 하나씩은 있었고, 복덕방의 안내에 따라 여기저기 다니며 집을 보러 다니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그 복덕방의 자리를 이제는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차지했지만, 집을 구하러 다니는 풍경은 그리 바뀐 것이 없습니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집의 시세와 매물 현황을 알아보고 집을 구경하기 위해 안내를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알짜 분양정보를 찾기 위해서 따로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경우도 여전합니다.

스마트 기기 시대에 맞추어 이러한 정보도 앱으로 받아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합니다. 공인중개사의 안내에 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매물을 알아보는 것보다 미리 스마트폰으로 지역매물을 알아보고 시세를 보는 방법이 있을 법도 합니다. 이러한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부동산114”라는 앱이 나왔습니다.


부동산114는 13년 전통의 부동산 중개 사이트 부동산114(www.r114.co.kr)에서 나온 앱입니다. 오랜 기간 매매서비스를 해온 사이트답게 관련 정보가 풍부한 것이 장점입니다. 부동산114 앱은 사이트의 다양한 매물 정보를 스마트폰에 맞게 제공하고 자신에게 맞는 매물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위치기반시세”와 “위치기반매물” 메뉴인데, 사용자가 살고 있는 지역을 검색하여 현재 지역에 나와 있는 부동산 매물과 시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도를 검색하면 지도 위에 실제 매물위치와 매매 조건이 표시되며,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 외의 지역도 검색해 매물정보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위치기반시세 메뉴는 검색지역의 아파트에 대해 입주년도, 총세대수, 평면도, 면적별 현시세, 매매가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서 실질적인 구매자나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둔 사용자에게 알짜 정보를 알려줍니다.

만약 사용자가 부동산114 사이트의 회원이라면 복잡한 과정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매물을 올릴 수 있으며, 관심매물 이나 관심 부동산 메뉴를 이용하여 시세 동향 및 매매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여 매물을 검색하는 메뉴와 지역 중개사무소 검색 같은 메뉴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얻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 외에 부동산 분양 뉴스, 부동산 시장 동향, 이슈 등을 제공하여 일반적인 매매정보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들 메뉴를 통하여 부동산 매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죠. 부동산이 거주의 개념을 넘어서 투자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잘 살린 메뉴입니다. 또한 부동산 관련 법률 정보, 세금 계산기 등은 부동산114 앱을 통해 다양한 부동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동산114”는 몇 년에 한 번씩 이사 하는 사용자는 물론, 전문적인 부동산 관련업 사용자 모두가 만족할만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앱입니다. 이사를 계획하고 있거나 부동산 매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부동산114를 이용해 알짜 정보를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필자 안세종 리뷰어는 아들 둘 밖에 모르는 바보아빠로 웹/프로그램 기획, 개발 분야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현재 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 사업을 준비 중이며, 취미생활 블로그(nacsuh.tistory.com)을 비롯한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보 및 문의 (appetizer@chosun.com / @app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