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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추억을 남기는 수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06.27 14:18
여행수첩
업데이트: 2011.06.22
용량: 9.3MB
제작사: CultStory In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등급
가격: 무료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다 보면 남는 것은 추억과 사진 밖에 없습니다. 여행을 즐기시는 많은 분들이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이나 여행의 감상을 적은 수첩을 간직하고 계신데 부지런히 정리해두지 않으면 추억이 희미해지고 자료가 사라져 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진과 글들을 정리하기가 귀찮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여행지에서의 감동과 추억을 쉽게 정리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런 방법을 원하시는 분께 “여행수첩” 앱을 추천합니다.


여행수첩은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사진, 글, 지출, 위치정보로 분류하여 기록하는 일종의 수첩 앱입니다. 여행지에서 아이폰으로 경치 사진을 찍고, 간단한 메모를 남기고 무언가 사먹고 지출을 했다면 그것까지 기록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모든 기록은 위치정보와 함께 저장이 되기 때문에 날짜 별로 본인이 다닌 여행지를 되새김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사진만 찍고 여행기록을 하지 못했어도 나중에 추가하여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여행일기는 몇 개라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에 관한 모든 추억을 ‘여행수첩’ 앱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단지 이것 뿐이라면 조금 심심한 앱이 될수도 있겠지만, ‘여행수첩’은 요새 유행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도 지원해서 자신의 여행기록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바로 연동시킬 수 있습니다. 굳이 트위터, 페이스북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나의 여행일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여 소식을 알릴 수 있는 것이죠. 더불어 회원가입을 하면 내 여행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여행수첩’에 올린 여행기도 보고 댓글을 달 수 있는 자체적인 소셜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여행을 갈 때 사진기, 수첩, 펜 같이 추억을 남기기 위한 도구를 따로 준비하여 다니곤 했는데 이제는 아이폰 하나만 들고 다니면 사진에서 메모까지 모든 일이 가능하네요. 게다가 “여행수첩” 같은 유용한 앱이 나와서 추억을 남기기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올 여름 다양한 여행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면, 여행의 추억을 확실히 남기기 위한 선택으로 여행수첩 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필자 안세종 리뷰어는 아들 둘 밖에 모르는 바보아빠로 웹/프로그램 기획, 개발 분야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현재 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 사업을 준비 중이며, 취미생활 블로그(nacsuh.tistory.com)을 비롯한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보 및 문의 (appetizer@chosun.com / @app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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