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갈아타기
업데이트: 2011.05.04
용량: 8.79MB
제작사: UST Inc.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이번 5월 연휴를 맞이하여 제주도로 여행을 간 국내 여행객만 20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제주도 내의 숙박시설 예약은 하늘의 별따 이고, 렌터카 예약도 매진될 정도라 하니 봄 여행의 인기가 절정에 달해 있음을 실감케 하는 요즘입니다.

그럼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여행에 가장 먼저 필요한 앱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앱피타이저에서 “스마트 갈아타기”를 필수앱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스마트 갈아타기” 앱은 국토해양부에서 시행한 교통 체계 효율화 사업의 연구개발로 김포 공항 국내선을 기준으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여 시험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서비스로 김포 국제공항의 국내선 이용에 필요한 항공기 출발,도착 실시간 정보, 대중교통 정보, 김포 공항 내 시설 정보 등의 항공여객과 관련된 토탈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공항 내부에서는 건물로 인해 GPS를 통한 이용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WiFi를 통한 실내측위를 이용하는 최신 기술까지 적용되어 있는 뛰어난 앱 입니다. 따라서 “스마트 갈아타기” 앱은 꼭 GPS와 WiFi를 켜놓은 상태에서 이용해야 그 효율성이 배가 됩니다.

이용자 측면을 고려한 서비스는 메인 화면 에서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집이나 회사에서 출발하여 공항에 도착, 티켓팅을 하고 비행기 탑승까지를 고려한 버스, 지하철등의 대중교통 정보와 항공기 실시간 교통 정보는 이 앱의 첫번째 중요 서비스 입니다.
심지어, 넓디넓은 공항에서 버스가 도착하는 역까지도 상세한 공항 맵을 이용하여 제공할 정도로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공항에 도착하고 난후, 공항 내에서 필요한 시설들이 무엇이 있고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이 앱의 두번째 중요 서비스입니다.
정류장, 쇼핑, 패스트푸드, 커피숍, 은행, 의료시설 등과 같은 시설의 위치보기와 현재 내 위치를 기준으로 경로 보여주기는 기본이고, 시설의 실사진과 연락번호, 운영시간까지 안내해주는 자세한 서비스, 내가 발권을 위해 해당 항공사의 발권 코너까지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역할, 자가용을 몰고와 공항의 주차장 내에 주차시 어디에 주차해 놓았는지를 저장해 놓을 수 있는 서비스 등은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복잡한 공항을 전부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뛰어난 정보제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항 내에서 응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가 이 앱의 세번째 중요 서비스 입니다.
공항 한복판에서 아이를 잃어 버렸거나, 여행 가방을 도난 당했을 시, 건강의 이상으로 도움을 요청할때 등과 같은 상황에서, 공항내의 직원,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긴급신고를 할 수 있고, 불편사항 등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번째 서비스는 아직 인프라 구축중이라 앱 UI 상으로는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는 시험서비스로 정상적인 서비스는 좀 더 시간이 흐른후에 제공될 듯 합니다.

"스마트 갈아타기" 앱은 2011년 3월 10일 ~2011년 6월 29일 까지 시범운영 서비스를 거쳐 정식 서비스를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향후 각 공항과의 연계된 응용 서비스와 함께 앞으로 국제선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되고 인천 국제 공항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어 항공여객 이용에 편리한 앱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필자인 이지웅 리뷰어는 PDA시절 산업용 PDA단말기, 윈도우모바일 폰 S/W 개발 등을 거쳐 현재는 Android, iOS 스마트폰, 태블릿 기반 SmartTransPortation의 eletronic vehicle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고 있다. 트위터 http://twitter.com/4eb1004을 통해 iOS,Android,BlackBerry 등의 Embedded Device & Ubiquitous  Evangelist 로 활동 중이다. 

보도자료 제보 및 문의 (appetizer@chosun.com) 트위터 @app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