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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도 앱으로 뚝딱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04.27 10:54 / 수정 2011.05.12 11:09
증명사진
등록일: 2011.4.26
용량: 12.1 MB
제작사: detos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등급
가격:$0.99

급하게 증명사진이 필요할 때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에어프린터로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는 앱 ‘증명사진’이 출시됐습니다. 신분증, 여권, 운전면허증 또는 기타 다양한 사이즈의 증명사진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필요한 사이즈를 선택합니다. 사이즈는 2.5 x 3 cm, 3 x 4 cm, 3.5 x 4.5 cm, 4.5 x 4.5 cm, 4 x 5 cm, 5 x 4 cm, 5 x 5 cm (2" x 2"), 5 x 7 cm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앱 자체에 배경을 지우거나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은 없습니다.  증명사진을 찍을 때와 같은 단색의 배경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첩에 필요한 사진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사이즈에 맞게 사진의 크기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격자(그리드)가 나오는데 이를 중심으로 사진을 확대하거나 기울이면 됩니다.

사진의 사이즈뿐 아니라 밝기와 대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이 완성되면 저장 버튼을 누르면 사진관리 메뉴에 저장됩니다. 사진은 원본 또는 증명사진으로 출력할 수 있는 시트로 아이폰 사진첩에 저장하거나 이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에어프린터가 설치된 경우라면 곧바로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인쇄 용지를 선택한 후 각 장에 들어갈 증명사진의 개수를 선택합니다. 인쇄용지는 4R (4 x 6 inch), 5R (5 x 7 inch), 6R (6 x 8 inch), A4 네 가지 중 고를 수 있고, 사진의 개수는 1에서 12까지 고를 수 있습니다.

설정 항목에서는 카메라 그리드 라인을 없애거나 보이도록 조절할 수 있고, 아이폰4의 경우 기본 카메라를 전면과 후면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증명사진을 찍어 입사지원서 등의 중요한 서류에 사용하는 것은 조명과 카메라가 세팅된 사진관에서 찍은 증명사진에 비해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가벼운 용도로 사용할 경우 또는 이미 찍어둔 증명사진이 있다면 유용합니다. 디지털 파일이나 스캔한 파일을 사진첩이나 클라우드에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이 앱으로 프린트해 사용한다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도자료 제보 및 문의 (appetizer@chosun.com) 트위터 (@app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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