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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 라디오와 카세트의 부활, Stereolizer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03.30 16:05
Stereolizer
업데이트: 2011.03.10
용량: 16.5M
제작사: LesMobilizers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 1.99

오늘 소개드릴 앱은 라디오를 스테레오로 즐기며 동시에 녹음까지 가능한 Stereolizer 입니다. Stereolizer는 옛날에 집집마다 하나씩 있었던 커다란 라디오 모양을 재현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라디오를 들으며 좋아하는 노래가 나올때 재빨리 녹음했던 추억을 되살려줍니다.

Stereolizer는 전세계 국가들의 라디오 채널 1만개 이상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디오를 듣기 위해서는 먼저 세팅에서 채널을 등록해야합니다. 검색을 이용해 라디오를 선택하면 순서대로 Preset에 저장이 됩니다. 각 Preset은 최대 10개의 주파수를 저장할 수 있으며 10개가 넘으면 자동으로 다음 Preset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Preset은 1,2,3 총 3개를 이용할 수 있으니 최대 30개의 채널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Tunning을 움직여서 주파수를 맞추거나 주파수패널을 터치해서 라디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Tunning을 움직이면 실제로 라디오를 이용하는 것처럼 깔끔한 소리가 나오는 곳을 잡아줘야 하고, 각 채널명을 터치하면 깨끗한 음질의 방송을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우측 아래 테이브에 있는 녹음 버튼을 터치하면 현재 듣고 있는 라디오를 실시간으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카세트와 똑같이 녹음, 되감기, 재생, 정지, 빨리감기 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 방송 뿐만아니라 본인의 목소리도 녹음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를 끈 상태에서 녹음을 누르면 화면 아래에서 마이크가 튀어나와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녹음한 횟수가 tracks에 저장됩니다.

녹음을 한 후 멈춤버튼을 터치하면 녹음한 라디오의 파일명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done을 누르면 카세트가 들어갑니다. Eject를 터치하면 녹음한 파일들을 삭제하거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를 스테레오로 즐기며 녹음할 수 있다는 것이 Stereolizer의 장점으로 실제 오디오덱을 이용하는 느낌이 다른 라디오 앱과 차별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실시간녹음 뿐만 아니라 예약 녹음 기능과 함께 라디오 채널이 좀 더 많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채널이 많지는 않습니다. 특히 KBS. MBC, SBS FM같은 채널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꽂으면 화면에 선이 보일 정도로 디테일이 뛰어납니다.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책상 위에 세워두면 잠금기능이 작용하지 않아 자동으로 꺼지지 않고 계속 작동합니다. 가로 화면은 지원하지 않고 세로만 볼 수 있습니다. 앱은 멀티태스킹 기능이 적용돼 앱을 끄고 다른 앱을 실행해도 라디오는 계속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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