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산
업데이트 : 2011.2.18
용량: 351M
제작사: 조선매거진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전문 산악인 기자들이 전하는 등산, 트래킹, 클라이밍, 산악자전거, 스키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산이 아이패드용 매거진으로 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패드용 답게 지금까지 잡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생동감 넘치는 동영상과 고해상도 사진, 상세지도 등으로 산의 살아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월간 산에서는 지금까지 일반잡지에서 보지 못했던 생동감있는 영상앨범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과 사진의 조합으로 산에 대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정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월간 산의 기자들이 취재한 코스에 대한 상세지도 및 산행가이드, 교통수단을 자세히 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같은 산을 갈때 참고하기 좋습니다. 상세지도에서는 기자가 올라간 산행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중요한 포인트를 터치하면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산행도가 보이는 지도가 프린트 되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이메일로 공유가 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위아래로 메뉴가 나타나고 페이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전체보기 창이 나타납니다.
왼쪽 상단에 있는 컨텐츠 정렬 방법에 따라 각 페이지를 잡지의 목차처럼 보거나 한 페이지씩 각각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래 메뉴에서는 다른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하는 전체보기를 이용하거나 북마크보기, Map View, Photo View가 가능합니다.
북마크보기는 스크랩 해둔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메뉴 우측 상단의 클립을 터치하면 스크랩 됩니다. 스크랩했을 때 스크랩이 되었다는 메세지 같은 것이 없어서 처음에는 스크랩이 안된 줄 알았는데 메세지 없이 스크랩이 된거더군요. 다음 버전에서는 메세지창이라도 띄워주면 좀 더 확인하기 편할 것 같네요.
MapView에서는 기자들이 취재했던 곳의 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지도에 따른 컨텐츠를 볼 수 있어 위치가 어디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네요. 다음에 나도 저 곳을 여행할때 가봐야지라는 목표도 세울 수 있고 말이죠.
 
PhotoView에서는 기자들이 전하고 싶은 다양한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면의 제약으로 기사에서 작게 보여줄 수 밖에 없었던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멋진 사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사진을 터치하면 해당사진이 포함된 기사로 바로 연결이 되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월간 산의 기능 중 마음에 드는 것이 현재 화면에서 좌우 스와이프를 이용해 여러가지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좌우 화살표가 있는 사진은 꼭 좌우로 움직여서 여러가지 사진을 확인해 보세요. 기사를 좀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도 큰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산의 영상 및 광고도 이제 아이패드에서 풀화면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글과 사진으로만 머물렀던 잡지가 동영상으로 더욱 버라이어티한 잡지로 바뀌게 되었네요.
첫번째 에디션으로 출간된 월간 산의 디지털 잡지는 첫 호 였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할 것을 기대하게 만드는 잡지였습니다. 현재는 세로보기밖에 지원이 안되지만 다음호부터는 가로보기도 지원이 된다고 하네요. 이제 겨울이 지나가고 일반인들도 등산하기 좋은 계절인 봄이 찾아옵니다. 알찬 컨텐츠로 가득찬 월산 산에서 앞으로 산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산을 좋아하시거나 등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