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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명 연사들의 강연을 한국어 자막으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01.17 13:57 / 수정 2011.01.17 13:58

지식 나눔의 장 TED, 언어 장벽 없이 보세요.
아이패드 앱 "TED+SUB: TED Talks with Subtitles"

TED+SUB: TED Talks with Subtitles
등록일: 2010.1.9
용량: 0.4MB
제작사: Byulsaim Kwak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9세이상
가격: 무료

TED는 아이디어의 가치를 널리 퍼트린다는 모토로 조직된 국제적인 비영리 운동이다. 28년전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세가지 세계를 주제로 열린 소규모 컨퍼런스가 이제 전세계적인 지식 경연장이 됐다. 실리콘밸리의 총아들이 이곳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투자자를 만나며 아이디어를 얻는다.

TED는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그들이 공유하는 아이디어들을 웹(www.ted.com)이나 TED+SUB와 같은 앱으로 무료로 볼 수 있다.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등 유명한 인사들도 TED에서 지식을 공유했다.

TED+SUB 앱을 설치하면 전 세계 곳곳의 연사들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먼저 TED+SUB를 설치한다. 계정을 설정할 필요도 없다. 왼쪽에 있는 여러 연사들 중 보고싶은 것을 골라 보면 된다. 최신 영상을 보고 싶으면 왼쪽 상단의 동그란 화살표를 눌러 업데이하고, 흥미롭게 본 영상이나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영상은 상단 중앙에 책모양을 눌러 북마크한다.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지만 문제는 언어다. TED+SUB 아이패드 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준다. 언어만 선택하면 자막이 나오기 때문이다. 오른쪽 상단에 세팅 메뉴가 있다. 여기서 ‘Show talks subtitled in’을 눌러 ‘한국어’로 설정한다.

그 다음부터 모든 영상에 한글 자막이 나오고 연사들의 소개 문구 또한 한글로 바뀐다.

세팅 메뉴에는 다양한 부분을 조정할 수 있다. ‘High Quality’를 선택하면 HD급의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볼 수 있다. ‘Subtitle offset’은 자막의 속도를 조정할 수 있는데 뛰어가는 사람을 한 번 누를 때 마다 0.5초씩 빨라지고, 걷는 사람의 모양은 반대로 0.5초씩 느려진다. 수많은 영상들 중 원하는 컨퍼런스의 영상만을 골라 볼 수도 있고, 길이가 긴 것들만 또는 짧은 것들만 골라 볼 수도 있다. 연사들이 이야기하는 주제를 고를 수 있으며, 인기있는 영상부터 정렬할 수도 있다. 정보성이 강한 것이나 재미있는 것 등 강연의 성격에 따라서도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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