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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운동 계획, 똑똑한 앱으로 성공하세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01.04 09:23 / 수정 2011.01.04 09:25

9.99달러 런키퍼프로(Runkeeper pro) 1월 한정 무료 판매중

Run keeper pro
업데이트: 2010.12.14
용량: 4.3 MB
제작사: RunKeeper, LL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세이상
가격: 한시적무료

정가 9.99달러의 런키퍼프로(Run Keeper pro)가 2011년 새해를 기념해 1월 말까지 한시적 무료로 판매되고 있다. 2009년 타임지에서 top10으로 선정한 앱으로 여러 매체와 사용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9.99달러라는 비싼 가격으로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사람이 많다. 지금이 런키퍼프로를 구입할 절호의 기회라는 말이다.

런키퍼프로는 운동량과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앱으로, GPS와 아이팟 음악 플레이어, 멀티태스킹 등 아이폰에 내장된 다양한 센서들을 활용해 제작됐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제작되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앱을 실행하고 끝나면 저장하기만 하면 운동 거리와 시간, 속도와 걸음 속도, 평균 속도 등을 통계로 보여주고, 이동 경로를 지도로 나타내기도 한다.

계정을 만들지 않아도 되지만 웹사이트와 연동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하려면 계정을 만드는 것이 좋다. 앱을 설치하고 처음 보이는 화면에서 이메일주소와 비밀번호만 누르면 계정이 생성된다.

계정을 생성할 때는 재확인없이 한번에 끝나므로 비밀번호 입력란에 오타를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 끝났을 때 데이터를 RunKeeper 웹사이트(www.runkeeper.com)에 보내 동기화하면 운동한 기록들과 기록들이 누적되고, 이를 통해 신체 변화를 관찰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프로필에 자기 소개를 해두어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을 알릴 수도 있으며, 자신이 이동하는 경로가 나타난 지도를 대중에 공개할 수도 있다.

 



<주요기능>

①운동을 시작 하기 전

운동을 할 때 얼마나 멀리 왔는지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달렸는지 별도의 피트니스 트래킹 디바이스를 구입할 필요가 없이 아이폰에서 간단히 볼 수 있다.

아이팟에 저장된 음악들을 들으며 운동할 수 있다. 음악을 바꾸고 싶으면 홈스크린으로 돌아가 아이팟에서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아이폰의 멀티태스킹 기능이 작동해 운동 중에 다른 앱을 사용해도 런키퍼 프로가 작동하기 때문에 쉬는 중에 게임을 해도 상관없다. 아이팟에 저장된 플레이리스트와 동일하게 음악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운동이 끝나도 음악이 계속 작동되므로 꺼주어야 한다.

운동 시간의 목표를 설정할 수도 있다. 목표한 시간보다 느리거나 빠를 경우 헤드폰을 통해음성으로 말해준다. 

‘activity type’ 메뉴에서 운동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달리기, 걷기, 자전거, 등산, 스키,스노우보드, 수영 등 총 14가지의 유산소 운동이 포함되어 있다.

러닝머신같이 제자리에서 운동하는 경우는 수동기능으로 전환해 운동거리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기록할 수 있다. 수동기능 전환은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start’메뉴 맨 윗쪽에 ‘input type’에서 ‘manual entry’를 선택하면 된다.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런닝머신과 같이 거리의 이동 없을 때 운동량을 측정할 때 사용한다.

② 운동을 하는 도중

운동을 하다가 화면의 계기판 부분을 탭하면 음성으로 현재 기록되고 있는 운동 시간, 거리, 평균속도 등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영어를 하는 여자 목소리로 말한다. 세팅 메뉴에서 음성 알림의 종류와 시간 간격, 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운동 중에 멋진 경치를 보거나 친구를 만났을 때 곧바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사진에 좌표가 붙어 사진을 찍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지도에 기록된 경로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동 중 쉬고 싶을 때는 ‘pause’를 눌러 일시정지했다가 ‘resume’을 눌러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 실수로 ‘stop’을 눌렀다면 ‘save’와 ‘discard’를 묻는 화면 왼쪽 상단에 ‘cancel’을 누르면 다시 멈춤없이 운동할 수 있다.

③운동이 끝난 후

운동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stop’을 눌러 저장해야 한다. 저장 후 사용자가 지나온 경로와 속도, 시간, 평균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기록들은 웹사이트(runkeeper.com)와 동기화되어 그동안 운동해온 결과들을 모니터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는 이 밖에도 사용자들끼리 팀을 만들어 경로를 공유하거나 경주를 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포함한 330여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운동 기록물을 공유할 수 있고 이메일로 보내거나 인쇄할 수 있다.

RunKeeper 웹사이트(www.runkeeper.com)에서는 앱으로 측정한 운동기록의 통계를 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단거리를 움직일 때는 상당히 유용하지만 GPS를 계속해서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는 점은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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