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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학습을 위한 앱 바벨(Babbel)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0.11.15 10:47 / 수정 2010.11.15 16:12

- 점점 작아지는 지구,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 앱은?
- 아이가 사물의 이름을 익히듯 자연스러운 학습
- 단어의 뜻 뿐만아니라 발음까지 매니저에게 확인하세요

Vocabulary Trainer by babbel
업데이트: 2010년 10월 22일
용량: 117MB
제작사: Lesson Nine GmbH
www.babbel.com
등급: 4세이상
가격: 무료

바벨(Babbel)

바벨(Babbel)은 기존에 외국어를 익히는 방법과는 조금 다른 앱이다.

제시되는 이미지를 지칭하는 단어가 문자와 네이티브의 음성으로 제시된다. 사용자는 보고들은 대로 따라서 말하고,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이다. 발음이 네이티브의 것과 일치하는지 체크한 뒤 다음 단어로 넘어가면서 여러 가지 단어를 익힐 수 있다. 또 신체, 음식, 커뮤니케이션, 식물, 가정 등 각 상황에 맞게 단어들을 구분해 두어 원하는 것부터 익힐 수 있다.

성경에 따르면 인간이 스스로 높아지기 위해 하늘 높이 바벨탑을 쌓다가 신이 인간의 언어를 모두 다르게 흩어 놓은 이후 탑 쌓기를 멈추었다. 그 사건 이전에는 인간의 말이 하나였다고 전한다. 세계인이 언어의 장벽 없이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바벨탑 사건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일, 과연 스마트폰이 해 낼 수 있을까?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rtist/babbel/id357018535 

바벨의 방식은 아기가 사물을 보고 단어를 익힐 때처럼 사물과 음성을 일치시키며 단어를 외울 수 있어 효과적일뿐 아니라 재미도 있다.

각 언어별로 3,000여 개의 이미지와 발음, 예시 문장을 제공해 기본적인 수준의 외국어를 익힐 수 있다. 사용자가 자주 틀리는 단어나 발음이 이상한 것은 매니저(The intelligent review manager)의 알림 기능으로 복습할 수 있게 했다.

바벨은 웹사이트 (www.babbel.com)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고, 계정을 생성하면 웹과 앱의 학습 결과를 동기화 할 수도 있다. 바벨은 이미 7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어학 학습 서비스로 아이폰, 아이패드 앱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스페인어, 영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웨덴어, 포르투갈어가 제공되며 이 모든 것이 무료다. 단 영어의 경우 기본 언어가 스페인어로 제공돼 사용하기 어렵다.

내멋대로 별표
총평 ★★★★☆
실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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