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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건강 식재료, 스마트폰으로 관리하세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0.11.10 16:01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이다 (You are what you eat)’는 서양 속담도 있듯, 맛있는 음식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싱싱한 식재료다. 나와 가족을 위한 신선한 식재료 관리, 이제 아이폰에 물어보자.

■ 안심장보기

‘안심장보기’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작한 앱으로 식탁에 올리기 전 수산물과 농산물, 쇠고기의 탄생부터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유통 이력을 추적해 알려준다. 상품에 붙어있는 개체 식별 번호를 입력하면 원산지와 도축 날짜 등의 유통과정을 알아낼 수 있다. 이것만으로 식품의 위해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국산인지 수입산인지는 확실히 가려낼 수는 있다.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pp/id370562082

■ 알고드세요

"알고드세요"는 외식을 할 경우 불량한 식당 또는 식품을 피할 수 있도록 ‘행정 처분’목록을 제공하는 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터넷에 공개하는 자료와 각 지역 전자민원창구에서 제공하는 자료들로 좀 더 안전한 먹을 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음식점의 경우 지역별로 리스트를 제공하며, 음식의 경우 최신 위반 순으로 리스트를 제공한다. 각 음식점 별로 행정 처분 내역까지 공개해 위반사항의 경중을 파악할 수도 있다.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pp/id381492926

■ 프릿지 폴리스(Fridge Police)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냉장고 정리만 잘해도 온실가스 약 8.3kg(4인 가족 3일 기준)을 줄일 수 있다. 온실가스 2.78kg을 줄이려면 소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 한다. 냉장고 정리만 잘 해도 소나무 약 네 그루를 심는 셈이다. 가족과 건강한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을 넘어 녹색생활까지 실천하는 ‘냉장고 정리’, 앱으로 먼저 시작해 보자.
  프릿지 폴리스(Fridge Police)는 냉장고를 관리해주는 앱이다. 식료품을 쇼핑한 뒤 바코드를 스캔해 상품을 입력할 수 있고, 카메라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를 찍어 보관할 수 있다. 달걀, 우유, 빵 등은 ‘Quick add’항목에서 곧바로 입력할 수 있다. 해당 식료품의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사용 기한을 표시해주고, 시간이 되면 알람으로 알려준다. 식료품을 사용하거나 버리게 될 경우 삭제할 수 있다. 다만 모든 메뉴가 영어로 되어 있고 한글을 입력해도 인식을 못하는 단점이 있다.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pp/id39411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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