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가 80년대와 90년대 대형 톱스타
컴백으로 모처럼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옛 음악을 추억하며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는 팬들은 가슴이 설레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리포트>
노래 제목만 들어도 그때 그 시절 향수가 코 끝에 느껴지는
80~90년대 스타들이 돌아왔습니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타는 서태지.
<자막> 서태지 싱글2, 발매후 온.오프라인 1위
최근 발표하는 앨범마다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자막> 마니아부터 10대 젊은 팬까지 흡수
팬층도 오랜 시간 신뢰로 다져진 마니아 층부터
새롭게 합류한 10대까지 두텁습니다.
지난 14일 싱글2 발매기념 콘서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서태지는
활발한 방송활동과 전국투어콘서트 등 다양한 루트로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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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김건모, 16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지난 1995년 ‘잘못된 만남’으로
275만장 음반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운 가수 김건모도
다음달 16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엽니다.
음반 프로듀서 김창환과 13년만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으는 이번 컴백 콘서트로
그때 그 시절 ‘잘못된 만남’에 버금가는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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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신승훈, 990명 초대 콘서트 개최
이 밖에 관객 990명을 초대해
팬들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려는 가수 신승훈.
<자막> 이선희, 14집 발매기념 콘서트
올해 음악인생 25주년을 맞은 이선희씨도
다음달 라이브 콘서트에서 주옥 같은 자신의 음악을 선보입니다.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으로 무장한
1980년대와 1990년대 스타들의 귀환.
비슷한 모습, 비슷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넘치는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즈니스앤 김묘성입니다. [roottb9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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