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미 기자 리포트)
제목 : 항공 업계, 저가 전략으로 승부
DVE 그림 : 사진
DVE 글씨 : 해외 여행 싸게 가요!

[앵커멘트]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항공 업계는 저가 항공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준비하는 분들 
조금만 찾아보면 훨씬 값싼 항공료에
해외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한상미 기잡니다.

[리포트]
<자막> 호주 콴타스 항공료 59만 5천원
호주 콴타스 항공의 특별인하 항공료는 59만5천원.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으로 가는 항공권이  
다음달까지 판매되며 출발 기간은 6월까지입니다.

<자막> 인천 두바이 왕복 항공권 51만원
카타르항공이 4월15일까지
인천~두바이 왕복 항공권을 51만원에 제공합니다.

<자막> 유럽 53만원, 몰디브 51만원
또 유럽 왕복항공권은 53만원, 쿠웨이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65만원,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 세이셀 노선은 51만원입니다.

그동안 유럽 저가항공사는 신용카드가 없으면 예약이 안되고
우리말 서비스가 없어 낯선 사이트 환경에 온라인 결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자막> 한국어 서비스, 계좌이체 가능
최근 우리말로 된 홈페이지를 오픈한 한 여행사 사이트는 계좌 이체가 가능하고 
결제할 때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녹취] 노주영 / 썬랜드여행사 팀장 (www.teaket.co.kr)
"해외 사이트를 통해서 저가 항공을 이용하시는 경우에 언어 문제나 신용카드 승인 문제로 불편했는데
 티켓사이트를 통해서 저가항공을 예약하실 경우 그런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을 운행하는 라이언에어, 이지젯 등 외국 저가항공은 
이동 시간을 줄여줘 배낭여행객들이 선호합니다.

자막> 저가 항공사 철도보다 2배 이상 시간 단축
런던~마드리드 구간을 철도로 이동하면 30시간 이상 걸리지만
현지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 3시간 30분 만에 도착합니다.

저가항공은 예매를 미리 할수록 유리하며
출발시간을 이른 아침으로 선택할수록 저렴합니다.

비즈니스앤 한상미[smhan@chosun.com ]입니다.